작품 및 해설
PARODY ART WORK
다 빈치 Leonardo da Vinci. 최후의 만찬 Cenacolo Vinciano. 1495-1498. 템페라. 885 x 497 cm.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(도미니크회 수도원).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24-04-29
조회
85
조선일보 사진(붉은 원)에 두 가지(칼, 권총) 더 첨가
소금은 ‘불변의 약속’ -- ‘최후의 만찬’서 유다의 소금그릇 엎어져 ‘배신’ 상징 구약성경은 신과 사람의 영원히 변하지 않는 거룩한 인연을 ‘소금의 계약’이라고 표현했다, 예수와 제자들의 ‘최후의 만찬’에서, 돈주머니를 움켜즨 유다 앞에는 소금 그릇이 엎어져 있다(빨간 원 안). 유다가 곧 예수를 배신할 것임을 쏟아진 소금으로 상징한 것이다. 문명은 소금을 구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됐고, 소금의 역사 곳곳에는 유대인의 자취가 서려 있다. 소금이 귀한 것이었던 과거에는 큰 재물처럼 여겨졌으니 유대인들의 관심 대상이기도 했겠다. 여기에 더해 유다의 등 뒤에는 흰 빛으로 빛나는 칼날이 보인다(회색 타원 안). 또 유다의 얼굴 앞쪽 흰 수염의 베드로와 노란 머리의 요한 사이에 권총 같은 모양이 보인다(아마 손가락일 수도, 까만 타원 안). 위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‘최후의 만찬’을 베껴 선명하게 그린 작품. 원화는 색상이 바래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어렵다. 아래는 예수와 열두제자의 이름을 써 넣어 위치를 밝힌 것이다. 출처: 레오나르도 다 빈치--내가 '최후의 만찬'에 초대된다면. 김리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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